소심한 사람이 확신을 갖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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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과 불확신

사람들은 불확신을 나쁘다고 말하지만,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오히려 불확신이 더 나은 경우도 있다. 어떤 목표점을 실행하고자 할 때, 그에 파생되는 대부분의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실행하는 행동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고찰

나 또한 이런 나의 성격을 '조심스러운 성격'이라고 말했었는데, 다른 조심스러운 성격을 가진 사람 또한 나쁜 것이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세상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나와 같이 조심스러운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가장 못하는게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실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해야 한다. 그래야 나 자신의 성장이 더 빨라지고, 사회적으로도 더 성공할 수 있다.

나아갈 방향

문제점을 인지함에도 불구하고 실행하라는 것은 결단코 책임감없이 생각나는대로 실행하라는게 아니다.
이 결정을 내리고 행동했을 때 가장 크게 다가올 문제점 2~3가지를 생각한다. 그 후, 딱히 문제가 떠오르지 않거나, 생각보다 큰 문제가 아니거나, 큰 문제라 한들 일어날 가능성이 희박할 때(큰 프로젝트 제외)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일단 실행하는 것이다.
이를 일련의 과정으로 나타내자면,
"문제 인식 -> 해결방안 2~3가지 생각 -> 가장 나은 해결방안 도출 -> 파생될 문제 2~3가지 생각 -> 문제의 심각도 계산 -> 해결방안 도출 및 실행"
이다.
이것도 충분히 길지 않느냐고 물어볼 수 있지만, 수십가지 문제에 대한 걱정거리를 고민했던 과거의 생각보다는 훨씬 더 효율적일 것이다.

결론

본래의 성격을 바꾸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소심한 성격을 바꿀 필요는 있다.
소심한 성격을 바꿔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소심해봤자 어차피 나만 손해"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와 대립했을 때, 우렁찬 상대는 크게 괘념치 않지만, 당신은 내내 골썩이며 스트레스 받을 것이다.
결정을 내리고도 이 결정이 맞는지, 사람들은 이 결정에 어떻게 생각할지, 누군가 나를 비난하진 않을지 생각하는 것 조차 모두 스트레스고, 본인만 손해이다.
처음부터 크게 적용시킬 필요 없다. 사소한 것부터 점차 넓혀 가자. 본인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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